열일목사

[열일목사 에세이] 어쩌다사장 부부의 작은 가게 이야기 - 아이스크림 할인점을 열다 🍦2022년 10월 1일"드디어 일을 쳤다" 😅어쩌다사장 부부가 되었다.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길이었다.과자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작은 가게,우리 부부의 첫 도전이 시작되었다. 🏪아내와 둘이 밤새워 준비했다.상품을 진열하고,냉동고를 닦고,가격표를 붙이며...한숨도 자지 못했지만 설렘이 가득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기도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이 새벽길에서하나님의 마음을 요상하게 깨닫는다.참 신기한 인도하심이다. 🙏  다리를놓는사람들 에배인도자 컨퍼런스 2003 어노인팅 - 그의 생각 His Thoughts 강명식그의 생각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 너를 가장 깊이 이해..

[열일목사 에세이] 새로운 도전기: 장애인활동지원사 자격증을 따다 👨‍🎓2024년 6월 17일이론과 실습, 단 1분의 부족분도 허락하지 않는 완벽함을 요구하는 과정 ⏰매장 두 곳의 오픈 준비를 동시에 하면서도,졸음을 참아가며 2주간의 야간반 수업을 들었다.그 힘든 과정 속에서 소중한 만남들이 있었다. ✨좋은 선임 지원사분을 만났고,실습 일정도 순조롭게 배정받았다.오래도록 눈맞춤이 필요한아주 특별하고 소중한 이용자 친구도 만났으며,함께 실습받는 좋은 동료도 얻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요, 감사다. 🙏드디어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 이수증을 받았다.마치 도장깨기를 하나씩 해내는 기분이다.새로운 도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제 이 자격으로좋은 곳에 쓰임 받기를,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

[열일목사 에세이] 일하는 목회자의 경제적 어려움: 그야말로 개고생 이야기 🥶2023년 11월 13일한 겨울의 추위보다 겨울로 들어가면서 맞이하는 바람이 훨씬 더 춥게 느껴지는 11월🌬️ 과자 도매 일을 하면서 추위가 본격적으로 다가오니 온몸이 처지고 머리도 띵하다. 이제 자리에 앉아 잠시나마 CCTV를 살펴보며 한숨 돌린다. 💼우리 부부는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인다. 분명 쉼 없이 일하는데도 한 달 수입이 대학생 한 명의 알바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열심히 뛰어다니는데 왜 이런 건지, 이 고단함은 어디서 오는 건지 모르겠다. 💪문득 교회에서 만났던 사역자분들이 떠오른다. 그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교회에서 사역하며 사례비가 적고 고생이 많으시겠지만, 지금은 그 자리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