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목사 에세이] 꿈이야 생시야? 뉴노멀
2022년 5월 1일오늘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가 열려 다녀왔다. 에어바운스, 페이스페인팅, 어린이뮤지컬, 버블매직쇼, 블럭놀이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다.게다가 그 장소는 인천의 핫플레이스인 차이나타운이어서 남녀노소, 국내외를 불문하고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나니, 마치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완전히 돌아온 듯한 풍경이었다.그 순간, 지난 2년간의 코로나 시국이 사실은 꿈속에서 있었던 비현실적인 일이었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지난 2년간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예배가 제한되고, 소독과 발열체크가 일상이 되었다. 예배 인원을 수시로 체크하며, 교회 앞에 ‘타교인 예배 제한’이라는 푯말을 붙여야 했었다.어떤 이는 너무 까다롭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