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목사 에세이] 거친 여정 속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 | 새로운 꿍꿍이 준비 중!2023년 12월 19일거친 세월 속에서도 발견한 하나님의 은혜와 공동체의 사랑두 해의 여정: 녹록지 않았던 날들벌써 야인처럼 지낸 지도 2년이 되어 갑니다.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거친 모래밭을 걷는 듯한 시간이었습니다. 팍팍했던 일상 속에서도 저는 명확히 느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신실하신 은혜입니다.이 고백은 목사로서의 상투적인 말이 아닙니다. 저와 아내, 두 딸은 매 순간 하나님께서 직접 개입하시는 은혜의 순간들을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아내와 아이들이 힘들어할 때,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도우셨습니다."이게 말이 돼?"라는 상황이 반복될수록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붙드신다는 사실을 더 확신하게 되었습니다.일..